댁의 전산실은 아직도 에어컨 사용하십니까?
답글 (0)
대형 데이터센터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중소형 전산실에서는 아직도 쿨링을 위해 항온항습기 대신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항온항습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IT관리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에어컨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IT 관리자들은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장기적인 운영 측면까지 더 멀리 내다봐야 한다.
데이터센터의 온도와 습도 관리는 중요하다. 따라서 항온항습기는 24시간 1년 365일 작동된다. 에어컨을 항온항습기 대신 매일 사용하게 된다면 에어컨의 수명은 3년 밖에 지속되질 못한다. 특히 겨울에는 공기 응축 문제 때문에 더욱 애로사항이 커진다.
서버 등에서 언제나 뜨거운 열이 발생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효율적인 쿨링은 아주 중요한 이슈이다. 이번에는 IT 관리자들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항온항습기와 에어컨을 간단하게 비교 해 보도록 한다.
1. 습도 조절 기능
습도를 없애는 기능만 있는 에어컨과 달리 항온항습기는 습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습도가 낮다고만 해서 좋은 것도 아니다. 데이터센터에 어느 정도의 습도는 꼭 필요하기 때문. 특히 건조한 겨울의 경우 에어컨을 틀면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에 습도를 조절 할 수 있는 항온항습기가 필요하다.
2. 온도 조절 기능
에어컨은 온도를 떨어뜨리는 기능만 할 수 있지만 항온항습기는 데이터센터의 온도가 적정온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3. 4계절 사용 가능 여부
겨울이면 사족을 못 쓰는 에어컨과 달리 항온항습기는 4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전산실은 사람이 있지 않고 각종 IT 장비로 가득 찬 곳이다. 따라서 전산실에는 온도계로 감지되는 열인 현열은 있으나 수증기와 같은 잠열이 없다. 하지만 에어컨은 사람이 거주하는 실내에 맞춰 현열과 잠열이 모두 있는 곳에서 최적으로 작동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4. 공기 흐름 원활 여부
에어컨을 전산실 중간에 설치 하게 되면 랙이 에어컨 바람을 가로막아 공기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항온항습기는 랙 사이에 설치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산실 공기 흐름을 방해 하지 않아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 할 수 있다.




